이태원 보광동 숨은 맛집 '어제의 카레' (+웨이팅, 주차 팁)

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태원 보광동 숨은 맛집인
어제의 카레 를 소개하려 합니다!
제가 어제의 카레를 알게된 계기는
오뚜기 x 어제의 카레 콜라보 팝업을 했었다는 글을
봤었어서 대기업이랑 콜라보를 할 정도면...
얼마나 맛있다는 걸까? 하면서 궁금해서 가게된 곳!!!

어제의 카레는 보광동 골목 안에 있는 곳인데
이태원 역에서 내려서 한 15분 쯤 걸어서 도착했어요 !!
구석에 있는 가게인데도 불구하고 주말 12시즈음에 도착했더니
웨이팅이 있더라구요 ㅠㅠ
웨이팅이 있을 때 직원분께 미리 주문을 넣어놓아주시면
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음식이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이라서
회전율도 정말 좋아요 !

첫 방문이었는데 여기에 가게가 있다고..? 생각하는 와중에 !
어제의 카레가 보였어요 ㅎㅎ
주차는 가게 오른쪽 편에 한 자리가 비워져 있는데 그 쪽에 주차하시거나
그 자리가 채워져있다면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맞은편 길가에 세워주시면 될 것 같아요!
역시나 주차지옥이죠 ㅠㅠ

내부는 엄청 협소하다고 생각했는데 자리는 꽤 많았어요 !
2인 테이블석이 제 기억으로는 4테이블, 4인석이 1테이블,
닷지석에는 7~8명 수용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!

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숨은 맛집이다보니 직원분들도 정말 많았어요!
작은 가게에서 직원이 5분이나 계시더라구요 !
여기를 방문하시는 연령대는 다양하게 있었어요
할머니,할아버지, 젊은 사람들까지 남녀노소 방문하시더라구요
조금 신기했어요 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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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격 뭐죠..? 왜케 싸;;

메뉴는 이렇게 되었고 기본 카레도 너무 맛있지만
안심, 등심카츠 카레를 같이 간 일행이 너무 추천해서 시켰습니다!
인원이 4명이라
등심 1개, 안심 2개, 새우카레 요렇게 주문 완!

등심 카츠카레 14,000원
안심 카츠카레 15,000원
새우카레 10,000원
주문!

 

등심카츠카레... 와 저 기름진 등심 보이시나요 ㅠㅠ
진짜 아니... 너무 맛있었어요 ..
와사비와 먹어도 맛있엇고 저의 픽은 소금 !!!
소금에 같이 찍어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구요 ..

요거는 안심 카츠카레 !
등심보다 지방이 적어서 퍽퍽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
전혀 그런 거 없고 너무 부드러웠어요!
그리고 두가지(등심, 안심) 카츠카레를 먹었을때
약간의 숯불향?,, 훈연향이 나서 너무 좋았고
그것때문에 더 부드럽다고 느꼈어요

근데... 안심 등심 카츠카레 이정도 퀄리티인데
가격이  미친거 아닌가요?
등심 14,000원 / 안심 15,000원 ..
아니 미친거아니냐구요 서울에서 ㅋㅋㅋㅋㅋ
사장님.. 남는 거 있으세요?

요거는 새우카레 !
새우카레도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새우도 두툼하고
튀김옷도 너무 두껍지않으면서 맛있었어요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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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에 놀러왔다가 지인추천 받아서 가본 어제의 카레 !
최근에는 성수동에도 어제의 카레를 2호점으로 오픈했더라구요
이태원 1호점과는 약간 다른 분위기를 냈다는데
현재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 보니 역시나.. 맛이 보장되니
많이 찾는 것 같아요 !
너무너무 추천 !!!!